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권혁서)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두 번째 공연을 22일 오후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했다.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민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지난 1월 공연과 이번 2월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공연비 전액을 지원받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해 진행한다.새해 두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지역이 낳은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구성했으며, 기타 하나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이미숙, 허만성, 김이난이 출연해 각각 다른 3인 3색의 음악을 선보였다.국민들이 가장 좋아하고 쉽게 접하는 기타 동호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밴드와 출연진들의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친절한 해설이 함께하며 공연 중 관객들과 함께 노래하고 즐기시는 시간도 준비했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누구나 한 번은 들어본 음악을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매달 두 번째 수요일은 브런치 콘서트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진행하여 지역민들이 찾아오는 커뮤니티센터로 거듭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