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 이하 진흥원)은 지난 11월에 출시된 엄마까투리 봉제인형이, 20일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토이 어워드’에서 지역 콘텐츠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토이 어워드’는 무한 글로벌 경쟁 시대에 국내 완구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드는 한편 완구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된 국내 최초의 완구 시상식이다. 엄마까투리 봉제인형은 촉감이 우수한 원단으로 제작된 우수한 품질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귀여운 캐릭터의 성격을 잘 표현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30cm 크기의 봉제인형과, 15cm 크기의 가방고리 인형(키링)이 판매되고 있으며 2세~6세 유아들에게 애착인형으로서 역할을 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김준한 진흥원장은 “엄마까투리가 지역 콘텐츠로서 주목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도 엄마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우수한 상품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도내 문화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