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울릉도 주민으로써는 첫번째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5개월 간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울릉도에 두번째 주민 확진자가 발생했다!
3일 울릉군 재난안전대책 본부는 수원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울릉도 사동에 거주하는 주민 1명이 코로나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릉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4번으로 분류된 A씨는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 B씨와 경기도에서 머무르다 지난 달 31일 울릉도로 입도했다.
2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가족 B씨의 확진통보로 밀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검사 후 3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