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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양

영양농업인대학 첫 발걸음

이승학 기자 입력 2017.02.15 16:52 수정 2017.02.15 16:52

작지만 강한 농업 이끌 유능한 인재 양성작지만 강한 농업 이끌 유능한 인재 양성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16일 입학생 85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평생학습과 일터학습중심 배움터로서 첫발을 내딛는다.영양군농업인대학은 농촌진흥청과 군 자체사업으로 2개과정을 운영하며(친환경반 39명, 사과반 46명) 1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수료식까지 24회 1년 과정(100시간 이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이날 입학식에서는 농업인대학 1년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입학생 선서, 총동창회장의 축하인사, ‘지역 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이영갑농업기술센터소장의 특강과 입학생들의 자기학습계획서 작성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6년까지 12기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인대학은 토론 등 자기학습 위주의 교육과 이론 및 실습교육 병행으로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의 교육운영과 함께 자치활동 강화로 영농능력배양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의 화합과 소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임숙자 군센터 농촌지도과장은 “작지만 강한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본에서 전문기술까지 농업인 현장견학과 실습으로 농업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어 농업인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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