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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은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단(TF)’을 발족하고 지난 1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TF를 가동하기로 했다.<군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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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대구시 편입에 따른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편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단(TF)’을 발족하고 지난 1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TF를 가동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단(TF)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대책반, 기획홍보반, 문화산업반, 농정대책반, 건설교통반을 포함 5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연구원과 민간추진위원회가 자문기구로 참여하는 민·관·연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편입 절차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과 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장기과제로 전환됨에 따라 군위의 대구편입이 별도로 추진하게 됐으며, 대구시에서는 지난 9일 편입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에 대한 의견 청취서를 대구시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30일 본회의를 거쳐 7월 중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도 편입에 따른 제반 사항 검토와 편입 필요성을 연구하는 용역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편입 추진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에 따라 군위군은 군정의 모든 역량을 대구시 편입에 초점을 맞춰 군의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하기 위해 이번에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단’을 운영하게 됐다.
박성근 부군수(군수권한대행)는 도, 대구, 민간추진위원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TF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편입에 따른 군위의 미래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구 편입에 대한 군위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