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촌면이 지난 7일과 9일 관내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고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농가에서 농산물을 적기에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단촌면과 군청 담당과가 함께 이틀에 걸친 농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30명이 이틀에 걸쳐 1,100평(3500㎡) 면적의 주아마늘 캐기 및 주아(종)채취 작업을 진행했다.
김광철 단촌면장은 “코로나로 외국인근로자가 부족해 평소보다 인력수급이 더욱 어려운 시점”이라며 “이번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앞으로 지역 공공기관 및 지역봉사단체의 일손돕기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