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2017년에도 가로·보안등 LED 신규설치와 교체사업 시행, 야간조명의 획기적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야간보행 환경 개선에 앞장선다.이번 사업은 시민안전 중심의 공공복리증진과 정부의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합리화 및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행된다.지난해 실시한 읍·면·동 전체 노후보안등 1만1,746등을 LED로 교체한 결과, 고장 발생률이 90% 이상 감소하는 등 예방적·선제적 사업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올해도 LED보안등 신설 250개소, 법흥교에서 태화오거리까지 노후가로등 120등을 LED로 교체하고, 또한 제비원로, 풍산태사로, 경북대로, 선어대 외곽도로에 가로등 100본(연장4.5㎞)을 신설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2017년부터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1단계 사업이 준공 완료됨에 따라 경북도개발공사로부터 가로등과 보안등 2,327등을 인수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도심내 어린이(근린)공원 조명등 51개소 427등도 인수해 운영한다고 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좀 더 나은 주거환경과 도로 교통안전 및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며“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고장 시 054-823-0110으로 신고하면 신속한 보수를 통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행복안동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