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지난9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7년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 향후 5년간 매년 6억 원씩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앞으로 안동대는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지역 대학생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사업을 개발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대학의 모든 취업프로그램을 지역 청년들에게 개방하고, 강소기업 취업률 강화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이 요구하는 5대 인재상인 전문성, 창의성, 도전정신, 도덕성, 주인의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체 ‘SUPER STAR’플랜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권태환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대학이 지역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로 삼고, 고용노동부, 경북도, 안동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경북도 북부권의 취업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봉기 기자 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