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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은 군위농협과 손잡고 토마토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군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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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군위농협과 손잡고 토마토 팔아주기 행사를 추진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부터 군위군청을 비롯한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 달간 유럽형 토마토 등 1700상자 2000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급식용 토마토 계약부도 물량 팔아주기로 시작한 행사는 끝을 보이지 않는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산물 생산 농가를 돕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역주민과 기관부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희망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위지역의 다양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수성구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직거래 행사도 적극적으로 나서 깊어 가는 농민들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군위읍 과채류 공선회 농민은 “군과 농협이 앞장서 진실로 농민을 돕는다는 마음을 받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과 농협, 농민이 합심하는 진정한 농촌 공동체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