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새마을금고(이사장 최인호)는 10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500kg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미리 한 숟가락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던 이웃사랑의 실천 운동이다. 내남새마을금고 직원들은 그 마음을 그대로 이어받아 십시일반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박주식 내남면장은 “사회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내남새마을금고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