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교급식 내실화를 위하여 지난 7일 문경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ㆍ각종학교의 건강, 급식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학생건강․급식관리 기본방향 전달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학생 평생건강 기틀 마련을 위해 보건교육, 건강검사 등 학생건강관리 정책 추진과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 학교 급식 안전관리, 학생영양관리 등 2017년 보건ㆍ급식분야 전반에 걸쳐 학생건강증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특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교육을 매년 모든 교직원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제고하고, 전반적으로 수정된 학생 감염병예방 종합대책과 매뉴얼 활용 방안,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 등 관련 주요 정책 추진 내용을 중심으로 전달됐다.이명수 교육장은 참석자들에게 “미래에 국가의 동량이 될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과 올바른 건강습관 조성으로 평생건강의 기초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학생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문경=오재영 기자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