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7년 쌀소득ㆍ밭농업ㆍ조건불리지역 직불제사업 및 농업경영체 통합 접수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예천사무소와 협조해,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마을별로 지정된 날짜에 집중적으로 통합접수를 받는다.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신분증 도장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쌀 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전년과 동일한 1ha당 평균 100만원이고, 밭고정직불금 지급단가는 진흥과 비진흥으로 구분되어 평균 1㏊당 45만원으로 전년보다 5만원 인상됐으며,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계속해서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목이나 재배작물에 관계없이 지급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신청 시기를 놓쳐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기한 내에 반드시 신청하기 바란다고 했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