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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학생 마약류 확산 예방교육 강화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21.05.24 10:01 수정 2021.05.24 10:01

시청각 교육자료 활용, 사전 차단 확보

↑↑ 경북교육청 전경.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각급 학교에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마약 매매 및 투약 방지를 위해 학교 내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강화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화는 최근 타 시·도에서 학생 간 마약을 매매하고 투약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 내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학생 대상 교육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또한, 학생건강정보센터 및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의 예방교육 자료를 학교에서 실시하는 보건교육 시간에 활용하도록 했다.
학교보건법 제9조에 따르면 ‘학교의 장은 학생의 신체발달 및 체력증진, 질병의 치료와 예방, 음주·흡연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용·남용의 예방, 성교육, 정신건강 증진 등을 위해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한다’고 규정돼 있어 학교에서는 매년 학생 대상으로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약은 중독성이 강해 성장하는 청소년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다른 일탈 행위로도 이어지므로 예방교육을 실시해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마약류 등에 접근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신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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