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익을 도모하고자 도청신도시 버스노선 재조정과, 버스 미운행의 벽지 지역민을 위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를 도입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확대 운영한다.도청 신도시 입주민들의 원도심 및 전통시장 이용에 편리하도록, 현재 11번 주·간선 노선버스를 재조정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도로 여건과 승객 감소 등으로 대형버스 운행이 불가능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미니버스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으로, 올해 1대를 시범 운행해 그 결과에 따라 오·벽지 지역주민들에게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도입해 큰 호응을 받은 장애등급 2급 이상 장애인 지원을 위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휠체어 탑승용 승합차를 기존 9대에서 4대를 증차하고, 영가콜센터 운영을 24시간 운영토록 변경해 지역 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