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는 인공 폭포인 남산폭포를 남산공원 입구에 설치한다. 남산폭포는 예천읍으로 진입하는 관문인 예천교 입구 남산공원 비탈면을 이용해 높이 13m, 폭 25m 규모로 설치되며, 바닥에는 안개분수와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폭포 주변에는 남산공원의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소나무와 영산홍 등을 식재하고 폭포 앞에는 만남의 광장과 편의시설도 설치한다.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활기찬 폭포가 가동되면 예천교 경관조명·한천 음악분수와 함께 예천의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예천의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도 제공하고, 편안한 휴식공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