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헌신한 호국영령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현풍면 성하리 충혼탑 공원에 충혼당을 건립했다.‘대구의 뿌리 달성’이라는 슬로건답게 대구에서 최초로 추진된 충혼당 건립공사는 총 2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2015년에 사업계획을 수립 후 2016년 말에 지상1층, 면적 32.8㎡의 규모로 건립되었다.지역출신의 호국영령 1,232위를 모셨으며, 상시적 개방을 통하여 참배를 하고자 하는 유공자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언제든 헌화 및 추모의 예를 올릴 수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충혼당 건립으로 호국영령의 고결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은 물론, 충렬의 고장으로서 주민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달성군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5만원/월 과 보훈예우수당 3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회관운영 및 보훈단체 사업보조 등 각종 보훈예우 및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