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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호국영령 고결한 희생정신 기려

예춘호 기자 입력 2017.02.12 16:31 수정 2017.02.12 16:31

달성군, 현풍면충혼탑 공원에 충혼당 건립달성군, 현풍면충혼탑 공원에 충혼당 건립

달성군은 국가의 안녕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헌신한 호국영령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현풍면 성하리 충혼탑 공원에 충혼당을 건립했다.‘대구의 뿌리 달성’이라는 슬로건답게 대구에서 최초로 추진된 충혼당 건립공사는 총 2억2천만원의 예산으로 2015년에 사업계획을 수립 후 2016년 말에 지상1층, 면적 32.8㎡의 규모로 건립되었다.지역출신의 호국영령 1,232위를 모셨으며, 상시적 개방을 통하여 참배를 하고자 하는 유공자 가족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언제든 헌화 및 추모의 예를 올릴 수 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충혼당 건립으로 호국영령의 고결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군민들의 애국정신 함양은 물론, 충렬의 고장으로서 주민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달성군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5만원/월 과 보훈예우수당 3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회관운영 및 보훈단체 사업보조 등 각종 보훈예우 및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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