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이재건 회장은 지난 달 30일 비영리민간단체인 ‘꿈을이루는사람들’에 200만 원 상당의 가구(5개)를 전달했다.
이재건 회장은 작년 9월, (사)꿈을 이루는 사람들에 앰프(100만원 상당)를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 4월 취임식에서 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 했다.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경북지역 거주 이주여성의 권익증진과 자립 공동체지원, 긴급보호시설 제공 등 한국생활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하는 기관으로, 이번에 기증된 가구는 죽향 이주여성 쉼터에 거주자 생활용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설 대표인 진오스님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쉼터 이용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호 새마을 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힘을 보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