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오는 28일까지‘2017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은 평생학습도시 풀뿌리 기반인 학습동아리를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하고, 지역사회에서 동아리 역할 강화로 소통 문화 확산 및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공모과제는 신규 평생학습 동아리 배움을 위한 강사지원, 기존 평생학습동아리 육성을 위한 배움과 재능기부 사업으로, 달서구에서 활동하는 7인 이상의 주민으로 조직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학습 분야에서 취미․여가까지 확대해 지원한다.달서구는 2005년 중앙정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660여개의 동아리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80개 동아리에 9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교육과 함께 소외지역 봉사 프로그램인 ‘동아리 희망고리 나누기’와 가을에 있을 ‘동아리 세상 평생학습대축전’에 참가 등 지역사회의 학습공동체로서 다양한 역할과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달서구는 공모와 함께 평생학습동아리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2월 10일 오후 2시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동아리 사업, 활동 소개 등 통해 학습동아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동아리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