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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달성군, 6차산업 선도 메카로

예춘호 기자 입력 2017.02.07 19:34 수정 2017.02.07 19:34

농업₩농촌 새활력 증진‘새로운 활로 모색’농업₩농촌 새활력 증진‘새로운 활로 모색’

대구시 달성군은 올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증진하는 등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활성화, 농기계수리 및 임대사업 내실화, 농산물가공기술 센터 건립으로 인한 부가가치 증대, 참달성 쇼핑몰 활성화 등 농업의 6차산업을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 농촌의 복지 증진 등 농정목표 달성에 주력하게 된다.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클로렐라 배양 시설을 4개소에 설치 연간 9,000리터를 생산 농업현장에 활용하여 병해발생 억제, 저장성 및 신선도 향상, 생육 촉진에 효과를 높이고, 친환경 축산을 위하여 유용미생물인 유산균, 고초균, 곰팡이균, 효모균을 생산 축산 농가에 공급 가축에 급여하여 암모니아가스 및 축분의 수분감소, 악취 감소로 질병예방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달성 축산물 명품화로 농가소득을 높일 계획이다.첨단 분석 장비를 갖춘 토양 검정실은 pH, EC, 유기물, 인산, 양이온(K,Ca,Mg), 규산 함량 등 토양검사를 실시하여 필지별 시비처방서 발급 및 개별 농가 영농상담을 통해 농가 경영개선 및 지속가능한 환경 농업육성을 강화하고, 콩 농사에 치명적인 노린재류 방재를 위해서는 시범사업으로 범용 노린재류 포획 트랩을 보급하여 노동력 감소와 고품질 콩의 안정적인 생산에 활용할 방침이다.또한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농산물가공 기술지원센터를 총 21억원을 들여 660㎡ 규모로 건축하고 지역 농산물 가공과 제품개발 및 창업지원을 하게 된다.특히 급격히 증가가고 있는 농기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억원의 예산을 투입, 795㎡ 증축하여 현재 3개소 2,140㎡규모에 74종 416대로 운영하여 전년 대비 126%인 5,015대를 임대한 농기계 임대사업 사업은 금년에도 3억8백만원을 투입 신기종 및 대체 농기계를 15종 64대를 구입하여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지난해 137호가 참여하여 400여종 품목으로 운영하여 3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참달성 쇼핑몰은 올해는 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로 33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업인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여 농업 농촌의 위기를 기회로 삼는 현장중심 교육으로 귀농 귀촌, 강소농, 농업인단체 소양교육, 도시농업 아카데미, 품목별 전문교육, 농업인 실용교육 등 연간 12,000여명을 교육하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올해도 농업의 개방확대,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좋지는 않지만 농업 본연의 가치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농산업을 미래성장 산업화 하고 6차 산업을 선도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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