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정해종 부의장을 비롯한 32명 의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AI로 인한 가금류 사육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적절한 조리 시 안전하다는 올바른 인식 홍보를 위해 7일 지역의 한 닭고기 음식점을 찾아 삼계탕 시식행사를 가졌다.이날 시식행사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시청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메뉴에도 닭 오리 요리를 추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명호 의장은 “AI 바이러스는 75도에서 5분 이상만 끓여 먹으면 안전하다, 어려움에 빠져있는 가금류 사육농가와 음식점, 소매점을 위해 닭고기 소비촉진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배동현 기자 phbh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