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는 지난 6일 관내 쌍림파출소 소장, 직원들이 경남청합천서 야로파출소에 직접 방문하여 범죄 대응 시 광역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와 담소를 나누는 반면, 긴급사건 발생을 대비하여 사전 무전 점검, 인접 구간 중심 관내 지리 파악 등의 업무적인 긴장감도 늦추지 않았다. 이번 간담회와 함께 추후 인접청 간 FTX로 광역 협력체제 구축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여경동 서장은 “시₩도간 경계가 있긴 하지만 긴급사건 발생 시에는 관할 위주 출동 관행을 버려야 한다. 이번 간담회를 첫 단추로 인접청 간 광역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즉각적인 즉응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뜻을 전했다.고령=김양수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