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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3천만 원의 주인공을 찾아라

예춘호 기자 입력 2017.02.06 19:28 수정 2017.02.06 19:28

‘2017컬러풀 퍼레이드’ 전 국민 대상 4월 3일까지 모집접수‘2017컬러풀 퍼레이드’ 전 국민 대상 4월 3일까지 모집접수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 주도형 공연예술축제인 ‘2017 컬러풀대구페스티벌’이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대구 도심 국채보상로(서성네거리 ~ 종각네거리 사이)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희망’이며 슬로건은‘모디라~ 컬러풀! 마카다~ 퍼레이드!’이다. 이는 대구 사투리로 ‘모두 다 함께 모여 컬러풀 퍼레이드를 즐기자’는 의미이다. 2017컬러풀대구페스티벌은 서성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까지 더 넓고, 더 길게 확장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종각이 있는 국채보상운동공원, 2·28공원 등 국채보상로 일대의 교통을 통제하여 일상을 탈피하는 축제의 공간으로 거리를 구성하고, 이 거리 내에서 2km에 달하는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지게 된다.축제의 킬러콘텐츠인 퍼레이드의 경우 지난해 예선과 본선을 이틀간 진행했지만, 올해는 첫째 날 본선만 치르고 이튿날 시상식을 하여 퍼레이드의 규모와 퀄리티를 하루에 집중시킴으로 더욱 스펙터클한 퍼레이드를 연출할 예정이다.또한 작년에는 참가인원 수에 제한이 없었으나 올해는 10인 이상으로 제한하였고, 수상부문에 해외부와 다문화부를 별도로 신설하여 글로벌축제로 발돋움도 앞당기게 된다.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개성을 뽐내며 맘껏 연출하는 ‘컬러풀 퍼레이드’의 대상 상금은 국내 최대 상금인 3천만원으로 총 상금은 약 1억 4천여만원의 규모로 전국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 중심 축제로 구성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시민참가자를 모집하여 구성되는 ‘컬러풀 퍼레이드’는 5월 6일(토) 하루만 중앙네거리에서 종각네거리 구간에서 시민참가자 각자의 다양한 개성과 스타일을 뽐내는 퍼레이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국민, 외국인 모두를 참여 대상으로 하며 행사 당일 퍼레이드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퍼레이드 연출 내용은 제한없이 퍼레이드카, 의상, 장식, 구두, 안경, 헤어. 가면 등을 소재로 한 아이템과 도구 등을 활용하여 독창적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한하면 된다.참가부문은 총 7개 부문이다. 먼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일반부’, 대학생의 참여가 가능한 ‘대학부’, 중·고등학생의 참여가 가능한 ‘학생부’, 유아와 초등학생, 가족의 참여가 가능한 ‘유·초등·가족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다문화부’,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해외부’, 그리고 ‘구·군부’는 대구의 8개 구·군에서 각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퍼레이드를 준비해 참가하게 된다.퍼레이드 심사는 전문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으로 구성하여 7개 부문에서 참가자 대상으로 창의성, 완성도, 호응도, 참가인원 수의 기준으로 심사해 최고상인 대상(1팀)에게는 최고 상금은 3천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컬러풀 퍼레이드 참가 신청기간은 1월 11일(수)부터 4월 3일(월)까지이며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하며 축제메일(dgfestival@naver.com)로 신청해도 된다. 자세한 내용은 컬러풀대구페스티벌 홈페이지(www.cdf.or.kr)를 참조하면 된다.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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