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토함산자연휴양림은 불국사와 석굴암을 품고 있는 토함산의 동쪽 기슭에 121ha 산림에 숲속의집, 산림 휴양관, 야영장, 체육시설(풋살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숲길 등산로, 삼림욕장 등 힐링과 심신치유의 명소로 사시사철 각광을 받고 있다동쪽으로는 감포 해수욕장, 양남 주상절리, 양북 문무대왕릉, 서쪽으로는 불국사, 석굴암, 보문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로 더욱 인기가 있다.경주시는 1일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천혜의 장소인 토함산 자연휴양림 내에 숲속에서 자연과 함께, 교육 및 문화행사장소로 이용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세미나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세미나실은 연면적 898.56㎡, 지상 2층 규모로 최대 이용객은 200명 정도 수용가능하며, 다른 세미나실과 달리 숲속에서 문화행사 및 힐링과 산림교육의 장으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추석과 설 명절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는 연중무휴로 인터넷(http://rest.gyeongju.go.kr/)으로 예약가능하며, 이용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소회의실 4개, 대회의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소회의실은 4시간 이내 50,000원, 4시간 초과 100,000원이며, 대회의실은 4시간 이내 200,000원, 4시간 초과 시 400,000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토함산자연휴양림(054-772-1254)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32개의 숙박시설과 40개의 야영데크, 숲 체험장 등 다양한 힐링공간이 마련돼 있고, 인근에 불국사, 석굴암, 감포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와 인접하여 역사문화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캠핑족과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경주=이상만 기자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