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드림스타트는 가족 불화의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2월부터 10월까지 6가구를 대상으로 가족관계개선을 위한 가족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대화가 단절되고 갈등이 고조된 가정이 참여하여 상담을 통해 위기가정의 문제를 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계획되었다.작년부터 평화가족치료상담소와 연계하여 주1회, 대상가정을 방문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님들이 처음에는 낯선 사람의 방문이 불편하였지만 자신의 고민에 귀를 기울여 공감하고 조언해주어 가족 상담이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호응도가 높았다.상주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심리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 불안 및 문제점을 해소하고 해결점을 모색할 것이며, 아동 및 가정의 문제 해결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김영춘 기자 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