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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보문개발 경주컨트리클럽, 장학금 기탁

이경만 기자 입력 2021.03.03 12:24 수정 2021.03.03 13:36

㈜보문개발 경주컨트리클럽(대표이사 황성욱)에서 지난 2일 장학금 50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주 북군동에 소재하는 경주컨트리클럽은 사회공헌에 꾸준히 힘써온 대아그룹 계열사로, 지난 1992년 보문단지에 개장한 이후 44만평 27홀 규모로 확장해 한국 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황성욱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주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학금으로 지역 출신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낙영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양극화 심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책임의식을 가지고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발휘해 준 경주컨트리클럽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될 것이다”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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