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7일까지 2017년 경북 동유럽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2일부터 13일까지 10박 12일간의 일정으로 폴란드(바르샤바), 크로아티아(자그레브), 체코(프라하)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참여 업체는 현지 무역관 및 수출마케팅 전문회사의 시장성 평가 의견을 반영해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료 지원과 더불어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동유럽 무역사절단이 방문하는 폴란드(바르샤바)의 경우 기초화장품, 산업용 연마기, CCTV 카메라, 블랙박스 등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로아티아(자그레브)는 의료용 전자기기, 항암제 등 제약, 다이아몬드 공구, 광케이블 등 품목의 수출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체코(프라하)는 화장품, 미용의료기기, 건강음료, 인삼 및 인삼캡슐, 축전지 등이 유망제품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및 참가 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 등록증 사본과 품목 카탈로그를 이메일(150707P@sbc.or.kr)로 송부하면 된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