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본격적인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신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조마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백미(20kg) 50포(싯가 170만원)를 기탁했다 이 익명의 기탁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실천을 해 오고 있으며 지난달 25일 전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는 의사를 전한 뒤 다음날 백미를 보내왔다. 윤장원 조마면장은“기탁자의 고귀한 마음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마을 사정에 밝은 이장님들의 추천을 받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천=김영춘 기자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