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겨울방학기간을 이용해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겨울방학특성화 캠프를 15일동안 운영,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및 건전한 여가활용과 전인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욕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선산청소년수련관은 꿈 잡고 진로캠프, 익스트림 스포츠캠프, 물리과학 체험캠프, 명절·차례음식 요리캠프, 항공과학 체험캠프, 세대공감 요리캠프 등 6개 프로그램에 총 18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과정으로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꿈 잡고 진로캠프’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STRONG검사(진로흥미검사)를 통해 자신의 진로 흥미유형에 대해 알게 됐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진로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스러운 활동소감을 밝혔다.청소년수련관 차인숙 운영계장은 “겨울방학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으며, 향후 있을 여름방학 캠프는 더욱 더 다양하고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맞춤형 캠프를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청소년수련관은 방학특성화 캠프는 물론 학교연계 숙박형 수련활동과 더불어 자유학기제 연계 체험활동, 토요 체험활동, 문화강좌,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전문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수련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또는 전화 (☎ 482-0924)로 문의하면 된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