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새해를 맞아 ‘명품교육도시 도약’을 7대 역점시책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교육특구에 걸 맞는 명품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현재 구미시에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수중인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은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접수 중으로 입사 결정 통보는 2월 6일에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지난 2006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2009년 영남대, 2010년 대구대, 2012년 계명대, 2014년 대가대와 향토생활관 협약을 체결한 결과 매년 대학별로 50명에서 30명씩 총 190명에게 면학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입사경쟁률이 4:1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이 운영하는 서울 ‘구미학숙’도 1월 23일 입사생 모집을 시작해 현재 인터넷 접수와 방문 접수를 병행 실시 중이고 접수 기한은 2월 3일까지 이며 입사 결정은 2월 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인 구미학숙은 공사 완료 후에는 54개실 110명 규모로 확대 운영, 쇄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 요청에 부응할 계획이다.기숙사 입사 지원 신청 시 많은 문의가 오고 있는 장학생 선발은 2월 하순 공고, 3월 중순 접수, 4월 초 결정 통보 순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장학생 선발 규모는 190명, 장학금 지급은 3억1000만원에 달한다.구미시의 ‘연어형’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아낌없는 투자의 결과 올해 4월에는 누적 장학생 1000명 돌파, 장학금 지급액 20억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지난 1월 23일 (재)구미시장학재단은 제18차 이사회를 개최, 최근의 사회분위기를 감안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장학기금 300억 돌파를 선언한 후, 장학기금조성 1,000억이라는 목표를 재확인했다.또 구미학숙 입사생 선발 확대 등 201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정관 시행세칙을 일부 개정했다.남유진 시장은 “그동안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시민들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과의 약속인 “선진 교육환경 조성, 창의적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국궁진력(鞠躬盡力)의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선순환 지속가능형 도시, 행복특별시 구미’ 창조를 위한 지역 인재 육성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구미=김기환 기자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