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은 설 명절 전인 26일까지를 「쓰레기 중점수거 및 거리청소 실시기간」으로 정하고 주택가 뒷골목, 공한지, 놀이터 주변 등 상습투기 지역의 적체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처리하고 있으며, 쓰레기 투기 다발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쓰레기 비상수거반을 편성․운영하며, 명절 당일인 28일을 제외하고는 쓰레기 수거를 정상적으로 운영해 생활쓰레기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김항곤 성주군수는“군민뿐만 아니라 우리지역을 찾는 출향인 등이 명절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이 되도록 설 당일인 28일일에는 가급적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명절을 맞아 선물세트류가 다양하게 출시됨에 따라 「과대포장제품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반자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이행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방침이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