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비산동과 김제시 금산면은 지난 23일 오전 11시 비산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양 지역 간 상호존중에 기초해 지역특산물 및 농산물 직거래 상호 이익사업 추진 협력, 상호 민간단체 간의 우의와 친선을 돈독히 하는 교류활동을 전개하기로했다.특히 행정, 지역경제, 축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 한다는 것이다. 앞으로 양도시간 김제시의 지평선축제 및 금산면민의 날 행사, 구미시의 시민 한마음축제, 비산나루터 축제에 상호 단체 방문, 체육동호인 교류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용직 비산동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자매결연으로 경상도와 전라도의 영호남 상호협력 그리고, 도시와 농촌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활발한 교류계획을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