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올해 첫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안동대학교는 △체험기관의 성격 △체험처 환경 및 안전 △체험프로그램의 운영과 질 3개 영역, 10개 지표에 대하여 인증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선정된 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 인증서를 받고 3년의 인증효력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홈페이지에 인증 사항 탑재, 우수프로그램 홍보,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 만료 전 그간 실적을 토대로 재심사를 거쳐 인증효력을 갱신할 수 있다.안동대 권태환 총장은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국가가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처에 대한 인증을 통해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반의 진로체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김봉기 기자kbg196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