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던 임산부들을 위해 올해도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서비스을 제공하며, 지역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이사업은 의료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해 경상북도와 안동의료원의 협약 및 위탁을 통해 보건소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산전관리, 태아기형1,2차, 임신성 당뇨검사 등 14종의 진료서비스를 월2회 제공하여 임산부의 불편을 덜어주고 있다.이번 달에는 1월 10일 다산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월 24일에는 고령군보건소에서 산부인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매달 둘째화요일에는 다산보건지소, 넷째화요일에는 고령군보건소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서비스를 운영한다.보건소장은 “평소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타 지역에 진료를 받으러 가야 하는 임산부들에게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은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임산부와 태아 건강을 위해 체계적인 의료서비스사업 ” 이라고 밝혔다.고령=김양수기자 yangsu09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