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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印尼 아체州 초등학교 위생시설 지원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2.03 14:54 수정 2020.12.03 15:01

↑↑ 인도네시아 아체지역 코로나19대응위한 현지지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 민관협력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아체(Aceh)州 반다아체(Banda Aceh) 및 아체베사르(Aceh Besar) 지역 초등학교에 화장실과 개수대 설치를 완공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것으로, KOICA와 함께 약 1억 2000만 원 규모로 진행했다.
화장실은 학생들의 접근성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대상학교 11개교에 2개월 기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학생들의 손 씻기 일상화를 위한 개수대는 사업대상학교 30개교에 2개씩 총 60개가 설치됐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전 세계에서 유행중인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체지역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지 지역정부와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앞으로도 KOICA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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