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의료/복지

건협, 올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윤기영 기자 입력 2020.11.30 12:13 수정 2020.11.30 12:49

↑↑ 건협,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달 25일, 쉐라톤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올 한해의 사업 성과와 내년의 사업 계획 등을 밝혔다.
건협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 후원물품과 2억 원의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12곳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2600여 명 입소자의 흉부방사선 촬영을 실시했다. 중앙검사본부는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로부터 코로나19 검사수탁기관으로 지정돼 45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건협은 오는 2021년에도 건강검진·건강증진기관으로서, 사회공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건강검진 전반에 걸친 품질관리와 분야별 직원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검진의 신뢰도를 높이고 질병예방 및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검사항목을 검토·도입하는 한편 내·외부 고객의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초·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당뇨위험군 관리 프로그램, 지역주민 대상 열린건강생활실천상담실 등을 지속 운영한다.
채종일 건협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건강증진 및 기생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한해 였다. 오는 2021년에는 그 동안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사회공헌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