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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은 지난 13일 수비면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가졌다.<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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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3일 수비면 작은도서관 전정에서 수비면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KB국민은행 관계자 및 수비면주민자치위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수비면작은도서관은 건물 보수, 서가 등 비품 교체를 통해 재탄생됐다.
수비면작은도서관은 2010년 2월 개관 이후 10년 간 수비면의 문화 인프라가 돼 수비면민들의 독서문화를 주도해왔다. 건물 준공 이후 10년이 지나 노후된 건물 보수와 가구를 교체할 필요성이 제기, 군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시행하고 KB국민은행에서 후원하는 ‘2020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2020년 7월부터 3개월간 사업비 95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완성했다.
KB국민은행에서는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공공지식권을 누릴 수 있도록 후원을 통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KB작은도서관’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의 독서능력을 함양하는데 기여해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사단법인과 KB국민은행에 감사의 말을 드리며, 군민이 수비면작은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삶을 살아가는 풍부한 지혜를 얻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