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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문경, IT로 만드는 국악스쿨 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0.11.04 11:47 수정 2020.11.04 12:28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는 IT로 만드는 국악스쿨을 운영한다(문경시제공)

문경문화예술회관(관장 권훈)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 ‘2020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 4,2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T로 만드는 국악스쿨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예술(국악)과 IT기술을 접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딩, 국악, 작곡, 마케팅, 공연의 과정을 포함하며 직업교육, 코딩교육, 국악교육까지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7일~12월 12일까지며 1기(매주 토요일)는 오전 9시~정오까지, 2기는 오후 2시~4시까지 자택에서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지난달 26일~오는 13일까지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전통국악교실은 문경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 혹은 해당 연령대 청소년(14세~19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네이버 폼http://bit.ly/국악스쿨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권훈 관장은 “전통예술과 IT기술을 접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과거와 현재의 만남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미래 직업군 발굴과 전통예술이 나아갈 길을 모색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국악, 예술계통 및 프로그래밍, 하드웨어계통의 다양한 역할들을 경험해 보면서 직업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창의적인 미래 직업군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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