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가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영양군 제공> |
|
영양군 미래발전 세미나가 4일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오도창 군수, 오창균 대경연구원장, 이종열 도의원, 홍점표 군의회 부의장 등 영양 관내 유관단체장과 대구경북연구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제1주제인 ‘영양군의 미래 발전 방안’은 김용현(대경연구원)도청센터장이, 제2주제인 ‘인구감소시대 영양군 활성화 방안’은 장인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사가 발표 했고, 종합토론은 최철영(경북 정책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교수가 맡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첫 발제를 맡은 김용현(대구경북연구원) 센터장은 영양의 대내외 여건과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자연, 미래, 행복, 활력’을 키워드로 ‘자연을 품은 미래행복도시 영양’을 제안하며, 영양의 강점을 기반으로 북부권역과의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전략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장인수(한국보건사회연구원)박사는 영양군의 인구변화 특성을 설명하며, 지역인구 추이의 명확한 검토를 통해 영양형 인구정책을 발굴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외부가 아닌 지역 주도의 성장 기반 조성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제안했다.
오도창 군수는 “세미나에서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서는 군정에 잘 접목해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