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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만화방 도서관 내부 모습.<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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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새마을회(회장 권용우)산하 새마을문고 영양군지부(회장 박숙희)는 2일 회관 1층에서 만화방 도서관을 무료 개관했다.
새마을문고 경북도지부의 ‘새마을 작은도서관 육성지원 공모 사업’에 신청, 지난 6월경 최종 선정돼 사업비 1200만 원(보조금 10, 자부담 2)을 들여 내부 인테리어 등 편안한 휴식공간을 마련케 됐다.
이번에 개관한 만화방 도서관은 영양의 유일한 ‘학생 힐링처’로 군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도서 대여, 공부방, 방과 후 독서지도 등 장소로 운영될 계획이다.
권용우 새마을회장은 “독서를 통한 주민 소통공간으로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쉼터로 여기고 스스로 찾아와서 즐기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쌀 나누기, 사랑의 간식 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금년 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마을회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헤쳐 나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이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리고 만화방 도서관이 주민들의 쉼터와 여가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