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서비스는 지난해 3월 발대식을 갖고 추진돼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민선7기에서는 최근 정부의 생활밀착형 행정의 추세에 맞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을 신설, 주민들의 일상고충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는 평소 오도창 군수의 신념인 ‘감동 행정’실현을 통해 민원서비스 체감 만족도를 향상시켜 군정 업무에 활력을 넣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서비스는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1년 6개월 남짓 됐지만 이제는 군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대표 민원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기본적인 가사도움 서비스(전구, 콘센트 수리), 전동 휠체어 및 간단한 배관 설비 수리 등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1,108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2020년 올 9월말 기준 1,084건을 처리해 연말까지 1,500여 민원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양군은 향후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근무조를 충원하는 등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군민에게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전해 줄 수 있는 작은 행정의 시작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나아가 행복영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