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 단북면은 지난 19일, 경로당회장 및 총무 55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그동안 휴관되었던 경로당 운영 재개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별 감염책임자와 감염관리자 등을 지정해 경로당 내 의심환자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등을 안내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후 출입, 사람 간 거리두기 등을 통해 경로당 개방으로 인한 코로나 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념해야 할 사항들과 꼭 준수해야 할 사항 등에 중점을 뒀다.
김상하 단북면장은 “경로당 개방에 앞서 생활방역이 지켜지지 않으면 언제든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수 있다”며 일생생활에서도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경로당 이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길 당부 했다. 김규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