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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은 지난 17일 제33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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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지난 17일 영양공설운동장 및 영양보조축구장에서 제33회 영양군체육회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읍면 5개팀 총 90여명이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쳤다.
올해는 기존 참가대상을 읍면 및 기관단체에서 읍면으로 축소, 최소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읍면대항전 결과 1위는 입암면, 2위는 영양읍, 3위 수비면, 4위 청기면, 5위 석보면으로 대회를 마쳤으며, 특히 입암면은 10여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
이번 체육회장기 대회는 올해 8월에 개최했던 탁구대회 이후로 간만에 열린 체육대회며, 그동안 쌓아왔었던 축구 동호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좋은 가을 날씨에 맞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에 대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및 코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무엇보다도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모든 대회에 빈틈없는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