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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군의회 전경.<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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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오는 20일 충북도내 단양 보건의료원과 증평 군립도서관을 방문해 공공의료정책과 도서관 건립 수범사례를 듣고 정책제안에 활용하기 위한 현장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탐방은 군의 낙후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유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공공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기 위한 도서관 조성, 활용사례 등 노하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영양군의회 의원들은 단양군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의료원 유치 과정 등 노하우를 관계자에게 듣고 이를 영양군 공공의료정책 수립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증평군 군립 도서관을 찾아 지역 특성에 맞는 복합문화공간이자 평생교육센터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도서관 건립과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선행학습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에 이를 활용 할 계획이다.
장영호 의장은 “의료 공백은 군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문제로 영양군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의료 인력과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특화형 공공의료기관 건립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체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장 의장은 “기존 도서관의 역할이 단순히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었다면, 현재의 도서관은 휴식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제공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센터로 그 기능이 확장되고 있다.”면서 “이번 현장탐방에서 논의된 다양한 정책안들이 지역 맞춤형 공공도서관 건립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