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는 15일 종합복지회관 프로그램실에서 아동복지기관 관련 정보공유와 복지서비스 제공 업무 협의를 위해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및 돌봄 부재 등 위기가정 아동에 대한 지원을 주제로 드림스타트담당에서 주최하고, 영양경찰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양군 보건소 등 관계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문제가 대두되면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을 배치하는 등의 제도 개편과 관련, 정보협의체 구성에 대한 협의와 기관 간 역할분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가계위기, 돌봄 공백, 아동학대 등 아이들의 다양한 위기상황에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아동통합서비스에 대한 질을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영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