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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고개 문경새재의 맛과 멋, 비대면 공연 을 펼치고있다(문경문화원제공) |
문경문화원(원장 현한근)은 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선정된 ‘아리랑고개, 문경새재의 맛과 멋’ 3회차 비대면 공연을 10일 열고,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날 공연은 송옥자 문경새재아리랑 전승자의 ‘문경새재아리랑’을 시작으로 가야금토리의 가야금병창, 사물광대의 ‘비나리’, 국악연희단 ‘비상’의 판굿, 마지막 국악 합주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문경새재 악가무로 갈무리하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공연 사회는 문경출신 이정필 도립국악단 상임지휘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공연 실황은 경북도 ‘보이소TV’, 문경시청 유튜브방송 등으로 녹화 방송된다.
현한근 원장은 “문경새재의 관광 수준을 한 단계 높이려고 진행한 이번 ‘아리랑고개, 문경새재의 맛과 멋’이 코로나19 비대면 속에서도 오고가는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관광 트랜드를 새롭게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경새재 관광에 ‘문화’가 깃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