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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민선7기 상반기 군정 만족도 조사 ‘84.4점’

김규동 기자 입력 2020.10.06 18:26 수정 2020.10.06 18:26

통합신공항 합의 만족도 96.6점, 최고점


민선7기 김영만 군위군수<사진>에 대한 군민들의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9월 1일~12일 관내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전반기 군정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조사를 위해 각 읍면별 인구비례를 적용 실시했으며, 조사방법은 전화면접(30%) 및 ARS자동응답전화조사(70%)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조사 결과 군정수행 만족도는 84.4점, 공무원 적극행정 및 친절서비스 만족도 89.1점, 행정복지센터(읍·면사무소)만족도 92.1점, 코로나19 대응 만족도 94.0점 등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분야별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보건·복지·의료분야 90.4점. 농업·농촌분야 87.5점, 도시재생·건설분야 82.7점, 경제·일자리분야 82.1점, 문화·관광·체육분야 81.7점, 환경·위생분야 81.3점 순으로 나타나 민선7기 최대 현안사항으로 추진 중인 악취문제 해결이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임이 확인됐다.
통합신공항 업무추진 만족도는 87.8점으로 타 분야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통합신공항 합의 내용 만족도에서는 96.6점으로 나타났다.
향후 중점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농촌생활환경 개선 24.3%,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21%, 보건·복지·의료시설 등 복지서비스 확충 17%, 교통여건 개선 13.5%, 문화관광자원 개발 8.2%, 교육인프라 등 교육환경 개선 7.2%, 범죄·재난예방·안전서비스 강화 3.5%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를 접한 김영만 군수는 “높은 군정 만족도에 군민께 감사드리며 잘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미흡한 부분은 철저한 대책 수립을 통해 적극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 군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더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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