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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 치유 여행! 문경 달빛사랑여행!(문경시제공) |
문경시는 지난 달 26일 문경달빛사랑여행을 마지막으로 문경의 대표 야간여행상품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경달빛사랑여행은 지난 2005년부터 운영돼온 문경의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올해는 지난 7월 18일 첫 번째 여행을 시작으로 8월 22일과 9월 26일에 거쳐 총 3회 운영했다.
당초 4회 운영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 회는 쉬어가기도 했다.
코로나시대 모든 일상이 무너지고 답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들에게 고즈넉하고 탁 트인 야외에서 서로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이루어진 여행은 코로나블루를 잠시나마 잊어볼 수 있었던 행사였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들이 취소되는 가운데 방역과 안전기준을 지키면서도 참여객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 소규모 맞춤형으로 상품을 구성했다”며, “문경의 자연이 주는 치유력과 감성적인 체험 상품 등이 관광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1년 문경달빛사랑여행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구성 할 계획이다.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