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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성 광범위 건결손 환자에 희망

박수연 기자 입력 2016.07.17 19:29 수정 2016.07.17 19:29

경북대병원 윤종필 교수, 대한견주관절학회 최우수 연제상경북대병원 윤종필 교수, 대한견주관절학회 최우수 연제상

경북대병원 윤종필 교수팀은 지난 9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차 대한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성장 인자의 지속적 공급은 회전근 개 파열 봉합 후의 치유를 촉진시킬 수 있는가?’ 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는 경북대병원 국제재생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해 건결손 모델에서 복합지지체를 사용한 성장인자의 지속적 주입이 재생된 건 조직의 생역학적 및 조직학적 특성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근골격계의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인 광범위 건결손 환자의 해부학적인 복원에 대한 이론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윤종필 교수는 올해 광범위 건결손 환자에서 조직이식과 골수자극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새로운 치료법의 결과를 미국 스포츠의학 학술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에 보고하는 등 건 조직 복원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박수연 기자 poppy94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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