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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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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보유하고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반성장몰’을 도입해 온라인으로 중소기업 상품 구매 활성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6일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품, 생활용품 등 약 4천여 개의 중소기업제품을 판매하는 농어촌공사 직원전용 온라인몰을 열기로 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발굴 모집한 중소기업제품만으로 구성된 상생형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폐쇄몰은 이용자의 호응이 높고 수익률이 좋지만 진입장벽이 높아 중소기업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도입기관별 맞춤형 카테고리를 구성해 온라인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면, 공사 직원들은 개별구매나 단체구매를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동반성장몰’ 도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돕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