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청우회(회장 김경원) 회원 15명은 지난 20일, 인력수급에 차질이 생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양읍 김 모씨 농가(女, 64세)를 찾아 막바지 홍고추따기를 실시했다.
김경원 청우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농촌 일손 돕기와 더불어 영양군 발전을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수(오도창)는 “막바지 수확철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관내 농가에 주말에도 불구하고 발 벗고 도움을 준 청우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다방면으로 농촌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도 기자